콩고왕자 라비 근황 성매매 조건만남사기 특수폭행죄 징역 4년선고

콩고왕자 라비 조건만남사기 감방행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화려한 한국어 능력으로
방송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던 콩고왕자 라비가
2019년 조건만남사기 및 특수상도 범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천안교도소에 복역중인 근황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라비는 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자들을 상대로 차안에서
10대 여학생과 성매매를 하도록 유인하여 도주로를
막고 폭행과 협박을 통해 총 7번에 거쳐 2천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았다가 붙잡혀 조건만남사기 및 특수
폭행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다.

한편 라비의 아버지인 욤비씨는 현재 대학에서 난민과
인권 과목을 가르치는 교수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콩고 내전으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을 어렵게 넘어
2002년 한국에 입국하였습니다.
욤비씨는 6년간 불법체류자 생활끝이 어렵게 난민
인정을 받아 콩고 정글에서 같이 넘어오지 못했던
가족들을 한국으로 데려오기도 했습니다.
난민인정자는 3년에 한번 체류자격 연장 승인을 진행
해야하는데 라비씨가 징역을 마친 뒤 공공질서에 해가
된다고 판단될 경우 추방을 할 수도 있다고 법무부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한편 라비의 동생인 조나단은 최근까지 유튜브와
SNS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기
때문에 형 라비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유투브 채널에
네티즌들의 비판과 우려가 담긴 댓글들이 남겨지고
있는 상황이며 SNS계정은 댓글기능이 전부 삭제된
상황이며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