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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인상 상금 혜택 2020년 마지막 주인공은?

by 갬개미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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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찾기운동

1. LG의인상의 주인공

LG의인상은 LG복지재단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과 타인을 위해 봉사한 일반인들을 찾아내 포상하고 사회에 알리는 사업입니다. 의롭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LG의인상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사업기간은 연간 수시로 진행되며, 사회적 이슈가 발생시 심사과정을 거쳐 직접 방문하여 포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상장과 상금도 수상자의 사정에 맞춰 산정하고 있으며 LG그룹은 그룹 자체에서도 진행하는 의인 발굴 프로젝트가 많으나, 세금으로 인해 온전히 상금을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자 LG복지재단을 중심으로 LG의인상 제도를 상시 운영중에 있습니다.

 

LG복지재단의 선정절차는,
(1) 언론모니터링 이슈발굴 or 외부인추천
(2) 검토 및 심의위원회 상정
(3) 심의위원의 개별 평가
(4) 각 위원의 심의 결과 취합 후 포상 결정
(5) 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상금 결정- 최소 1천만원~최대 5억원

실제로 2013년 4월 시민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 들었던 고 정옥성 경감의 유족들에게 최대 금액인 5억원이 전달됐던 사례도 있습니다.

2. 2020년 12월의 의인상

그렇다면,12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LG의인상은 누구일까요? 지난 27일 LG복지재단은 대한민국 최장기 위탁모 봉사자인 전옥례(74세)씨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전씨는 지난 36년간 하루도 쉬지않고 위탁모 봉사를 통해 영유아 119명을 위탁 받았다고 합니다.

위탁모 봉사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 아이들 중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을 입양가정에 위탁하기 전 일반가정에서 양육하고 보호하는 봉사활동을 말합니다.전씨는 두 아들을 키우면서도 질병과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자발적으로 도맡아 위탁봉사를 해왔으며 발달지연과 자폐로 입양이 되지않은 아이에게는 성인이 될때까지 후원금을 지원하기도 했으며,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아이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사비로 수술을 지원해주는 등 36년간 정말 많은 아이들을 제자식처럼 돌봤다고 합니다.

오랜시간 전씨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엔 가족들의 큰 도움이 있었는데요.전씨의 남편은 항상 육아와 가사를 도와줬으며 두 아들들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며 어느덧 불혹의 나이가 됐다고 합니다.지금까지 명예로운 LG의인상 수상자는 총 139명으로 한명 한명 의지가 참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따뜻함을 칭찬하고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LG그룹의 미래가 기대되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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